![샤오펑 G9L [사진: 샤오펑]](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ff4b7305-b26b-4d70-8a95-c297bff6134e.jpe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이 말레이시아 판매·서비스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차세대 플래그십 SUV G9L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샤오펑 말레이시아는 올해 말까지 현지 주요 도시에 3S·4S 거점 10곳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3S는 판매·정비·부품 공급, 4S는 여기에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시설이다. 샤오펑은 각 거점에 인증 정비시설과 전문 진단장비, 전용 부품 재고를 갖춰 차량 판매뿐 아니라 장기적인 사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거점에는 고속 충전시설도 설치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대형 SUV G9L을 앞세운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에서 출시된 G9L은 오는 10월 12일 파리모터쇼에서 글로벌 공개되며 향후 64개 국가·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순수전기차(BEV)와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REEV) 두 가지로 나오며 전장 5120mm, 휠베이스 3100mm의 대형 SUV다.
G9L에는 샤오펑의 VLA 2.0 모델과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이 탑재된다. 튜링 AI 칩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에도 쓰인다. 샤오펑은 VLA 2.0을 통해 국가와 지역별로 다른 도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출시를 겨냥한 안전성 검증도 진행했다. G9L은 유로 NCAP·ANCAP·C-NCAP·CIASI 등 4개 평가체계의 5성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192회의 충돌시험과 110개 이상의 세부 시험을 거쳤다. 또 3년간 26개 국가·지역에서 누적 674만km 이상 도로시험을 실시했다.
샤오펑은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이후 서비스 기반을 넓히는 한편 G9L을 앞세워 중국 밖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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