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박성광 향해 애정 드러내
따뜻한 소식 전해져 누리꾼들 반응 폭발
“‘아니 자기 말이야’ 그 말이 어찌나 따뜻하던지요”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위독한 반려견 겨울이의 곁을 지키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솔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겨울이의 상태를 전하며 밤새 곁을 지켰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어제 오전 겨울이가 잠시 호흡을 멈췄다. 고작 손수건만 한 이불을 덮고 가쁜 숨을 쉬며 초점을 잃어가는 겨울이 앞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무기력함의 최대치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솔이는 겨울이의 상태가 위중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채 곁을 지키고 있다며 “오늘 밤이 고비래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10년 넘게 함께 해온 반려견인 만큼 겨울이의 위기는 이솔이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솔이는 “누워 있는 겨울이를 보며 함께한 십여 년의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을 하나둘 떠올리니 순식간에 마음의 부채가 늘어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별 앞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너무나 작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겨울이는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한차례 큰 고비를 넘겼다. 이솔이는 “겨울이가 기적처럼 큰 고비를 한 번 넘겼다”라고 알리며 걱정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겨울이의 상태에 온 신경을 쏟느라 이솔이 역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이었다.

이솔이는 부은 눈으로 아침을 맞은 뒤 남편 박성광과 통화를 나눴고 당시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괜찮아? 밥은 먹었어? 잠은 잤어?”라고 물으며 겨울이의 상태보다 먼저 아내의 안부를 살폈다. 이솔이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겨울이 호흡 괜찮고 자는 거 보고 나왔어’ 그랬더니 ‘아니 자기 말이야’ 그 말이 어찌나 따뜻하던지요”라고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또한 이솔이는 지난해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추적 검진을 다녀왔다며 “6개월 삶을 연장해 준다고 표현하는 아주 중요한 검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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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 아프지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