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닛몰캐쉬 사생활 논란에…
경기도의회까지 불똥 튀었다
경기도의원 ”적절치 않아“

경기도의회 제작 웹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일정이 연기되는 악재를 맞았다. 29일 MHN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웹드라마 공개와 관련해 예정된 모든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실제로 경기도의회는 오는 10월 7일로 잡혀 있던 시사회 일정을 미뤘다. 이어 오는 10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려던 웹드라마 본편의 공개 시점 역시 기약 없이 연기했다.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인 크리에이터 닛몰캐쉬(본명 차청일)는 앞서 경기도의회 제작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주인공 정의열 역에 발탁돼 모든 촬영 분량을 끝마쳤다. 해당 작품은 무명 트로트 가수 출신의 도의원이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도민과 소통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코미디 모큐멘터리다.
해당 사태를 두고 유 의원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웹드라마를 통해 그의 얼굴을 계속 보게 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공의 목적을 가진 의회가 데이트 폭력 가해자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한다는 것 역시 적절치 않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연예인도 논란이 생기면 이전 작품이나 광고를 내리지 않느냐”라며 “의회의 취지에 맞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파문은 지난 28일 닛몰캐쉬의 전 연인이라 밝힌 A 씨의 폭로로 시작됐다.
온라인상에 피해 사실을 전한 A 씨의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의 거친 폭언과 철제 가구 등을 강하게 내리치는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줬다.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닛몰캐쉬는 3시간 동안 폭언을 쏟아붓고 어깨와 이마를 밀치는 등 신체적 폭력을 가했다.

여기에 동료 크리에이터 비하는 물론 장애 아동의 외모를 품평하는 부적절한 언행까지 일삼았다는 추가 주장도 잇따랐다. 폭로 하루 만인 29일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 중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당사자와 협의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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