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사업부가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선다. 액티비전을 중심으로 산하 게임 스튜디오를 통합하는 등 조직 재편도 함께 추진한다.
2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직원 268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지난 7월 발표한 3200명 규모 감원 계획의 후속 조치다.
MS는 당시 향후 1년간 엑스박스 전체 직원의 약 20%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우리 사업은 건전하지 않다”며 엑스박스의 수익성이 유사 기업보다 3~10배 낮다고 했다.
맷 부티 엑스박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엑스박스는 전체 감원 계획의 약 75%를 마쳤다.
MS는 인력 감축과 함께 게임 개발 조직도 대대적으로 재편한다. 부티 CCO는 액티비전 산하에 신설되는 전담 개발팀이 차기 ‘헤일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하는 헤일로 스튜디오도 조직 개편의 영향을 받는다. 헤일로 스튜디오는 엑스박스의 자회사인 343 인더스트리가 사명을 바꾼 곳으로, 대규모 감원 후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유지 보수 전담 소조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아울러 액티비전은 ‘레어’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개발사 월즈 에지도 산하로 편입한다. ‘캔디 크러쉬’ 개발사 킹은 마이크로소프트 캐주얼 게임즈에 통합된다. ‘포르자’와 ‘페이블’ 개발 조직도 하나의 스튜디오로 합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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