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2조원 규모로 끌어올렸다.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핵심 주거지로 꼽히는 수영구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두산건설은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458-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13개 동, 총 1,8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334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앞세워 수주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들어 두산건설은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 용호7구역 재개발 등에 이어 이번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수주했다.
2026년 시공사 선정 기준 누적 수주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
특히, 공공재개발과 민간 정비사업을 함께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두산건설은 향후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과 성실 시공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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