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지역의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온 토목·건설 전문가 4인이 ‘제15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산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부산의 기반 시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들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연구 부문에서는 안재훈 부산대학교 교수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지닌 안 교수는, 부산 지역의 토목공학 인재를 육성하고 깊이 있는 학술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설계·시공 부문에서는 현장과 이론을 두루 섭렵한 두 명의 전문가가 선정됐다.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안전관리자문단위원으로 활약 중인 공영이 ㈜회덕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김성수 무성건설㈜ 부사장 역시 부산항만공사와 울산시 등에서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울경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건설·행정 부문 수상의 영광은 윤태균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에게 돌아갔다. 금정구 건설과장 등을 역임한 윤 과장은 행정 일선에서 부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최적의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헌신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부산토목대상은 3000여 명의 토목·건설인이 활동하는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백명기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탁월한 역량과 헌신을 보여준 이번 수상자들이야말로 부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우수 건설기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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