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청년회의소(JCI) 청년비즈니스실이 회원 간 투자와 스타트업 육성을 연계한 ‘JCI 스케일업 펀드 1호’를 출범시키며 벤처·유니콘 기업 육성 사업에 본격 나섰다.
청년비즈니스실은 최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청년비즈니스실 워크숍 및 JCI 스케일업 펀드 1호 투자모집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JCI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비즈니스실이 올해 중점 추진해 온 사업들이 공개됐다. 특히 회원 간 교류 활성화와 투자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용식 청년비즈니스실 실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1만2천명 규모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존 의전과 위계 중심 문화로 인해 회원 간 자유로운 교류와 실질적인 협업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편안함’을 주제로 한 JC 회원 전용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다”며 “직급과 형식을 내려놓고 지역별 모임과 업종별 커뮤니티, 사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회원 네트워크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JCI 스케일업 펀드 1호’와 ‘JC 벤처·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JCI 스케일업 펀드 1호’는 회원 자금을 모아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원사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 형태의 사모펀드다. 운용은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TPNP가 맡는다. 청년비즈니스실은 출자자에게 최대 100% 소득공제와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 초기 창업기업 대상 ‘JC 벤처 1기’와 성장 단계 기업 대상 ‘JC 유니콘 1기’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2개월간 교육과 멘토링을 받은 뒤 오는 9월 열리는 ‘JC 스케일업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탈(VC)과 투자사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실장은 “회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 자본이 결합될 때 기업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며 “이번 사업이 회원 자본으로 회원사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실질적 성장 기회가 청년들의 JC 가입 동기로 이어지고 회원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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