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가 손흥민에게 실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벤탕쿠르는 27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손흥민과 다시 그라운드에서 보게 돼 기대된다”라며 “아직 연락은 못 해봤다”고 웃음을 지었다.
벤탕쿠르는 2021-2022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옮기면서 헤어졌다.
벤탕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어 손흥민을 저지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손흥민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라며 “내일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실점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20세 이하 대표팀과 A대표팀은 물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도 왔었다”라며 “항상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성원을 받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한국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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