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0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10월 첫날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한층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낮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 5~10㎜ △강원 북부 내륙 5~30㎜ △강원 내륙·산지(북부 내륙 제외) 5~10㎜ △강원 북부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 미만이다.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저녁부터 충청권과 전북이 차차 흐려지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내륙과 전북 내륙, 전남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10월 1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일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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