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한 달 여행하기 열풍…4.3 대 1 경쟁률 기록 1차 사업 모집에 173팀 지원 신청…전년 이어 흥행 지속 수도권 신청자 62% 압도적…섬 체류 등 깊이 있는 통영 여행 기대

통영시는 지난 15일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2026 통영애(愛)온나’의 1차 참가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체류형 관광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총 173팀에 267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으며 최종 경쟁률은 약 4.3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통영 장기 체류 여행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한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166명이 신청해 대도시 거주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20~60대까지 고르게 분포됐으며 30대 청년층의 ‘워케이션’ 수요와 60대 이상 은퇴 세대의 ‘귀어, 귀촌’ 탐색 수요가 두드러졌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통영의 먹거리·섬·축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실시간으로 홍보하는 ‘민간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잠재적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둘숙 관광마케팅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통영의 일상에 스며드는 ‘통영애(愛)온나’를 통해 통영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통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활동이 통영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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