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인수설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 매각을 추진하며 국내외 기업에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버와 네이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우버와 네이버가 각각 8대2 수준의 지분 구조로 8조원대 인수가를 제시했다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현행법상 대기업집단이 비상장사 지분 20% 이상을 취득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대상이 되는 만큼, 네이버 지분율을 20% 미만으로 맞췄을 거라는 분석이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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