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대표자들 “노동자 삶 바꿀 후보” 지지 호소 산업단지·학교비정규직·건설·돌봄 등 현장 목소리 결집

평택지역 노동자 1006명이 진보당 김재연 경기 평택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재연 후보 지지 노동자들은 19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를 배신하지 않을 후보, 노동자의 현실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가 김재연 후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택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15명이 참석했다. 현장 발언에는 박정호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장, 하정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서민준 금속노조 테크젠지회 조합원이 나서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첫 발언에 나선 박정호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장(사진)은 지난 16일 평택지역 20개 노동조합이 김재연 후보 당선을 위해 노동자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한 사실을 언급하며 노동계의 결집을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평택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모인다면 수도권 돌풍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거대한 정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며 “노동자를 배신하지 않을 유일한 후보 김재연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인 하정희 씨는 학교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아프면 쉴 수 있는 현장, 다치면 제대로 보상받는 법과 제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함께 싸울 진짜 노동자 후보, 노동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사람은 김재연 후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산업단지 노동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금속노조 테크젠지회 서민준 조합원은 “산업단지 노동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치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우리를 위해 싸울 줄 아는 사람, 변화를 가져올 사람이 김재연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 후보가 노동자의 현실을 이해하고 처우 개선과 노동존중 사회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필요한 인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건설노조, 돌봄서비스노조, 대학노조, 가전노조 등 다양한 노동 현장의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과 산업단지 노동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건설 노동자, 돌봄 노동자 등 평택지역 여러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김 후보 지지로 모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지지선언이 지난 16일 출범한 노동자 선거대책본부와 맞물려 평택지역 노동계의 조직적 지지 흐름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보고 있다.
평택을 재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재연 후보는 노동 의제와 현장 중심 정치를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단지 노동자 처우 개선, 비정규직 노동권 보장, 안전한 일터 조성, 노동존중 지역사회 구축 등이 향후 주요 선거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9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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