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3000만 원 투입, 4개 구간 경관 정비 착수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동시 개선 목표

청주시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도심과 농촌지역 곳곳에서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4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일 청주시는 서원구 개신동 복대로, 흥덕구 봉명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진입로 등 4개 구간에서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신동 복대로 구간에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봉명로 구간은 약 600m 구간에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가로등과 공공디자인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오창읍 후기리 방말마을에서는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6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2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마을 상징 조형물과 진입로 디자인 포장 등을 통해 농촌마을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 진입로에는 6000만 원의 시비를 들여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지붕 투광등과 다운라이트 조명 등을 활용해 시장 입구를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개선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시는 개신동 복대로와 오창읍 후기리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육거리종합시장과 봉명로 야간환경 개선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복대로의 경우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육거리종합시장 사업은 6월 착공 후 8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봉명로 사업은 8월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고, 후기리 농촌경관 사업은 8월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 안전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이현승 기자 bpd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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