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껍질 버리면 영양도 같이 버립니다..” 알맹이보다 주목받는 의외의 식재료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을 벗겨야 더 깔끔하고 소화도 잘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껍질 가까이에 식이섬유와 색소 성분,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껍질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깨끗이 씻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라면 껍질째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여러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알맹이만 먹는 것보다 껍질까지 함께 먹으면 이런 성분을 조금 더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는 퀘르세틴 같은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항산화 식단을 구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씹는 시간이 늘어나 포만감을 느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부드러운 과육만 먹는 것보다 식감이 살아 있어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다만 껍질째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표면을 충분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지 주변과 움푹 들어간 부분도 손으로 문질러 씻는 편이 좋습니다.

껍질이 너무 질기거나 소화가 불편한 사람은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얇게 깎아 먹거나 익혀 먹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사과 껍질이 과육보다 무조건 더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먹을 수 있는 부분을 굳이 모두 벗겨내기보다 함께 활용하면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가지 껍질

가지의 짙은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계열 색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지를 먹을 때 껍질을 모두 벗기기보다 함께 조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라색을 내는 색소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가지 알맹이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반면 껍질 쪽에 색소 성분이 더 집중돼 있습니다.

가지를 구울 때 껍질을 남겨두면 모양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식감도 더 살아납니다. 얇게 썰어 팬에 굽거나 찌면 껍질이 질기게 느껴지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식재료라 튀기는 것보다 굽거나 찌는 방식이 더 가볍습니다. 소량의 기름만 사용해도 껍질의 풍미와 식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껍질 표면에 상처나 물러진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제거하면 됩니다. 전체 껍질을 모두 벗길 필요는 없습니다.

가지는 껍질까지 함께 먹을 때 색과 식감, 영양을 모두 살리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여러 색의 채소를 먹는다는 점에서도 보라색 가지는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은 단단해 보여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충분히 익히면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카로티노이드 계열 성분이 들어 있어 굳이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찜이나 오븐구이로 익히면 껍질이 부드러워져 과육과 함께 먹기 쉬워집니다. 껍질을 남기면 조리 중 단호박이 쉽게 부서지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단호박은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어 별도의 설탕이나 시럽 없이도 먹기 좋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씹는 식감이 더해져 포만감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조리 전에는 겉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이나 손으로 표면을 충분히 문질러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익히는 편이 좋습니다.

껍질이 너무 질긴 품종이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무리해서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익힌 뒤 먹거나 일부만 남겨 먹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단호박 껍질도 과육보다 무조건 영양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먹을 수 있는 부분까지 함께 활용하면 식이섬유와 여러 식물성 성분을 더 챙기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과와 가지, 단호박처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식재료는 굳이 껍질을 모두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껍질이 더 좋다’는 식으로 과장하기보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을 함께 활용해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완한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author-img
인삼군의 건강정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라도 사람 뿔나 있는 줄 알았다고 당당히 말해 위기 맞은 여가수
    전라도 사람 뿔나 있는 줄 알았다고 당당히 말해 위기 맞은 여가수
  • 현재 무작정 돈 많이 모으려 한다는 톱배우 정체와 납득이 가는 이유
    현재 무작정 돈 많이 모으려 한다는 톱배우 정체와 납득이 가는 이유
  • 심수봉 지지 유명 연예인 나왔는데…호재라고 볼수 없는 인물 정체 ‘씁쓸’
    심수봉 지지 유명 연예인 나왔는데…호재라고 볼수 없는 인물 정체 ‘씁쓸’
  • SK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인정에 노소영이 남긴 뜻밖의 한마디…’의외’
    SK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인정에 노소영이 남긴 뜻밖의 한마디…’의외’
  • 조영남 녹화중 망언에 이경실 오열하며 “입 닥쳐” 발언…방송계 파장
    조영남 녹화중 망언에 이경실 오열하며 “입 닥쳐” 발언…방송계 파장
  • ‘김다현 실언 논란’ 심수봉,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약물주사까지…’일파만파’
    ‘김다현 실언 논란’ 심수봉,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약물주사까지…’일파만파’
  • 진보진영 역사학자 황현필 “박정희의 육여사 암살 자작극은…” 입장 밝혀
    진보진영 역사학자 황현필 “박정희의 육여사 암살 자작극은…” 입장 밝혀
  • 무려 60년 넘도록 임대료 올리지 않은 착한 건물주 연예인
    무려 60년 넘도록 임대료 올리지 않은 착한 건물주 연예인
  • 돌싱 김주하가 보자마자 실물보고 반해 이상형이라 고백한 배우
    돌싱 김주하가 보자마자 실물보고 반해 이상형이라 고백한 배우
  • 너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라크 파병에 지원한 연예인
    너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라크 파병에 지원한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라도 사람 뿔나 있는 줄 알았다고 당당히 말해 위기 맞은 여가수
    전라도 사람 뿔나 있는 줄 알았다고 당당히 말해 위기 맞은 여가수
  • 현재 무작정 돈 많이 모으려 한다는 톱배우 정체와 납득이 가는 이유
    현재 무작정 돈 많이 모으려 한다는 톱배우 정체와 납득이 가는 이유
  • 심수봉 지지 유명 연예인 나왔는데…호재라고 볼수 없는 인물 정체 ‘씁쓸’
    심수봉 지지 유명 연예인 나왔는데…호재라고 볼수 없는 인물 정체 ‘씁쓸’
  • SK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인정에 노소영이 남긴 뜻밖의 한마디…’의외’
    SK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인정에 노소영이 남긴 뜻밖의 한마디…’의외’
  • 조영남 녹화중 망언에 이경실 오열하며 “입 닥쳐” 발언…방송계 파장
    조영남 녹화중 망언에 이경실 오열하며 “입 닥쳐” 발언…방송계 파장
  • ‘김다현 실언 논란’ 심수봉,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약물주사까지…’일파만파’
    ‘김다현 실언 논란’ 심수봉,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약물주사까지…’일파만파’
  • 진보진영 역사학자 황현필 “박정희의 육여사 암살 자작극은…” 입장 밝혀
    진보진영 역사학자 황현필 “박정희의 육여사 암살 자작극은…” 입장 밝혀
  • 무려 60년 넘도록 임대료 올리지 않은 착한 건물주 연예인
    무려 60년 넘도록 임대료 올리지 않은 착한 건물주 연예인
  • 돌싱 김주하가 보자마자 실물보고 반해 이상형이라 고백한 배우
    돌싱 김주하가 보자마자 실물보고 반해 이상형이라 고백한 배우
  • 너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라크 파병에 지원한 연예인
    너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라크 파병에 지원한 연예인

추천뉴스

  • 1
    "숫자 잘못 본 줄 알고 다시 봤어요" 국평 27억 찍자 분위기 뒤집힌 '이곳'

    경제 

  • 2
    외제차·국산차 차주들 발칵… 정부 발표 ‘41% 구제율’ 뒤에 숨겨진 실체

    자동차 

  • 3
    "이 가격에 21km/L?" 2천만원대에 살 수 있는 국산 세단의 놀라운 연비

    자동차 

  • 4
    "연비 17km에 4천만원대라니" 그랜저 대신 본다는 '국산 준대형 세단'

    자동차 

  • 5
    '맏언니 리더십' 봉서린, 양지인 실수 메워…25m 권총 단체 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깜빡한 구독료, AI가 찾아 끊는다"… 구독경제 '관성 결제' 수익모델 타격

    미디어 

  • 2
    17년 된 마인크래프트, 아직도 하루 30만명 유입…판매량 4억2500만장

    미디어 

  • 3
    주중 美대사 “트럼프, 시진핑에 ‘美무기 살 생각 없나’ 물어” [미중정상회담]

    글로벌 

  • 4
    “AI·희토류 논의 소외될라”… 미중 휴전에 유럽은 되레 긴장

    글로벌 

  • 5
    1964년 랠리 전설이 깨어났다…르노, '8 고르디니' 전기차 변신

    자동차 

공유하기